산업 산업일반

롯데웰푸드, 치과 진료 취약층 지원 12년째 이어간다

뉴시스

입력 2025.04.14 17:07

수정 2025.04.14 17:07

치협과 업무협약 체결…새 이동치과병원 공개
[서울=뉴시스] 롯데웰푸드의 신형 이동치과병원인 '업그레이드 닥터자일리톨 버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롯데웰푸드의 신형 이동치과병원인 '업그레이드 닥터자일리톨 버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롯데웰푸드가 올해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진료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식에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과 진료를 받을 형편이 안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차를 맞는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약에 맞춰 최신 치과진료 장비를 갖춘 새로운 이동치과병원인 '업그레이드 닥터자일리톨 버스'도 공개했다.

이 버스는 3개월간 내부 개조를 통해 현장 보철기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치과 진료가 가능한 유닛 체어 2대를 탑재했다.

장애인 진료를 위한 휠체어 전동리프트와 수평 유지 기능의 레벡잭 등 특수 장비도 갖췄다.

기존 버스는 2009년 도입된 후 15년간 누적 16만㎞를 주행하며 1만1600여 건의 진료를 이어왔다.
누적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수는 1300여 명, 진료 인원은 76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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