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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양국 간 교류 확대 기대"

뉴시스

입력 2025.04.14 17:59

수정 2025.04.14 17:59

한·이집트 외교장관,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 교환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자료사진. (사진= 외교부 제공) 2025.04.14
[서울=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자료사진. (사진= 외교부 제공) 2025.04.1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조태열 장관은 올해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아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조 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1995년 수교 이래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2016년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지속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집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을 상기하고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압델라티 외교장관은 축하 서한에서 양국 협력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인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이 지난 30년 간 상호 존중과 공동의 이익을 바탕으로 경제, 문화, 개발협력, 지역·국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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