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탐비') 속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에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카이는 "도파민을 한껏 끌어 올려줄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나와야겠다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MC 김풍은 "여기 오면 도파민이 한 세 배 더 터진다"며 화끈한 경험을 예고한다.
MC 데프콘은 카이에게 "요즘 경각심, 도파민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어떤 걸 보냐"고 묻는다. 이에 카이는 "일단 (데프콘) 형님 나오는 것 본다.
데프콘은 "카이 씨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오늘 '사건수첩'은 도파민을 거의 퍼붓는다고 한다"며 사연을 소개한다.
이날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마법의 성'에는 초고가 아파트에 가족과 더불어 이사 온 의뢰인이 등장한다.
MC 유인나는 예리한 촉을 발휘한다. "영화 '기생충'처럼 집안에 몰래 다른 가족이 사는 것 아니냐. 집이 너무 크니까"라며 추리를 펼친다.
카이도 "누군가 우연히 입주민 카드를 얻어서 커뮤니티만 이용하는 것 아니냐. 유령처럼 집은 없고"라며 참신한 추리를 선보인다.
그러나 사건이 전개될수록 MC들과 카이가 상상하던 것 이상의 충격적인 일들이 펼쳐진다.
결국 카이는 "도파민이 올라오는 게 아니라 피가 식는다. 의사만 살리는 게 아니라 탐정도 사람을 살린다"며 포기를 선언한다.
초고가 아파트에 사는 수상한 예비신부 가족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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