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인공지능(AI)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AI·딥테크 허브배치 프로그램'으로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집중 보육 과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 진단, 전문가 컨설팅, 투자 연계, 기업과 정부 기관과의 파트너십, 후속 투자를 위한 IR 피칭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 실증 등 성과가 있을 경우 최대 1천만원의 성장 지원금도 나온다.
우수 성과를 낸 2개사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입주할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AI·딥테크 기술 기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시는 창업허브를 통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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