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발효 전문기업 티젠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전역의 37개 코스트코 모든 점포에 '콤부차 레몬'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코스트코 전점에 선보인 제품은 스테디셀러 플레이버인 '콤부차 레몬'이다. 2019년 티젠이 국내 최초로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으로, 상큼한 레몬즙과 청량한 발효 탄산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티젠은 '콤부차 레몬' 입점을 완료하고, 이번 주말부터 론칭 기념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 고객들과 소통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코스트코뿐 아니라 일본 드럭스토어와 편의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티젠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몰에서 사랑받아온 티젠이 이제 코스트코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에서도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티젠은 레몬, 피치, 파인애플, 매실, 스트로베리키위, 청귤라임 등 총 16가지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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