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6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이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 방법, 의료기기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 부작용 발생 대처 방법, 무료체험방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은 지난해 3월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된 광고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노인들이 의료기기를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소비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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