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매트릭스는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생성형 AI 기반 기업용 DB 분석 솔루션 'G-MATRIX', 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AUD 플랫폼', AI 기반 SCM(Supply Chain Management) 솔루션 'M4PLAN' 등이 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 발전과 함께 AI가 기업 업무를 대체하는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 데이터 또한 활용 범위가 확대 추세에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아이매트릭스의 솔루션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첫 고객사 계약을 체결한 'G-MATRIX'는 올해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UD 플랫폼'과 'M4PLAN' 역시 기업의 업무 자동화와 빅데이터 기반 경영 수요 확대에 힘입어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비아이매트릭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5.8% 증가한 450억원, 영업이익은 200.7% 성장한 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G-MATRIX의 높은 성과와 더불어 고객사 확대에 따른 유지보수 매출 및 레퍼런스 확대, 제품 크로스 셀링 확대 등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11.2배으로 국내 주요 AI S/W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사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낮게 평가 받고 있다"며 "올해 고객사 확대 및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가치 또한 재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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