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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시, 벚꽃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짝 피우다 등

뉴시스

입력 2025.04.15 08:33

수정 2025.04.15 08:33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0일까지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해 ‘인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림파크 벚꽃축제’는 많은 시민들이 야생화를 감상하기 위해 찾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올해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요청에 따라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인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15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기업들은 전통놀이,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시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시민 체감 행정 실현 인천시, 민생규제 개선 성과 본격화

인천시는 지난 3월 개최한 ‘민생규제 발굴 보고회’ 이후 발굴된 과제에 대해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한달여 만에 실질적인 개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자치법규 개정 및 내부방침 변경 등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한 데 따른 결과다.



이 사업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정년퇴직 인력을 2년 이상 계속 고용하거나 신규 채용 시 사업주에게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1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운영지침을 개정해 지원 대상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60세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3월17일부터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인천시, 찾아가는 법률지원 및 규제발굴 실시

인천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랜차이즈 법률지원 및 가맹본부 규제사항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RX KOREA가 공동 주관했다.


인천시는 가맹본부의 방문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방식이 아닌,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박람회 현장을 찾아가 가맹본부 부스를 방문하고, 법률 교육과 규제발굴을 병행하는 전국 최초의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인천시는 사전에 가맹본부와 프로그램 운영 취지 및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법 위반 교육 ▲가맹사업을 영위하는데 제약 또는 불필요한 규제사항 발굴 ▲인천시에 바라는 정책적 지원 사항 등 세 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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