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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 청량리 바이 롯데' 5월 문 연다…"국내 최초 위탁 운영"

뉴스1

입력 2025.04.15 08:35

수정 2025.04.15 08:35

L7 청량리 바이 롯데. (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L7 청량리 바이 롯데. (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5월 'L7 청량리 바이 롯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호텔 바이 롯데'의 국내외 7번째 호텔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에셋 라이트'(Asset Light, 자산 경량화) 전략에 맞춰 국내 체인 호텔 최초로 위탁 운영된다.

위탁 운영은 부동산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직영과 달리, 호텔 오너십에서 운영권만 가져오는 방식이다.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청량리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 타워에 위치해 있으며, 7층과 8층은 청량리역사의 감성을 반영한 로비와 다양한 부대시설이, 18층부터 25층까지는 객실이 들어선다.


호텔은 레트로 감성과 모던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총 260실의 객실과 피트니스, 수영장, 자쿠지 등의 부대시설 및 레스토랑으로 구성됐다.

7층 실내 수영장은 실내 개폐형 슬라이딩 통창으로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뷔페 레스토랑 '플로팅'(FLOATING)을 비롯해, 서울 도심의 파노라믹 뷰와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플로팅 라운지 앤 바'(FLOATING LOUNGE & BAR)’, 중층 야외 공간에 조성된 자연 친화적 정원 '버드 가든'(Bird Garden)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