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미래에셋증권[006800]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한다.
2013년 설립된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와 싸이커스(xikers)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아티스트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2022년 매출액 464억원, 영업이익 44억원에서 2023년 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매출액 1천158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
김규욱 KQ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에이티즈와 싸이커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를 제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만큼 성공적인 상장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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