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기관·단체, 시청 직원 등 온정 모아
4월 말까지 추가 모금 홍보
4월 말까지 추가 모금 홍보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된다.
성금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개인 성금 500만원을 포함한 시청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832만원,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보탠 5억2330만원으로 마련됐다.
김 시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구미시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남은 모금 기간인 4월 말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고,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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