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티케이엘리베이터(TK엘리베이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오는 5월부터 올 연말까지 전국의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총 100곳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4일 이번 교육의 행정 및 자문을 맡고 있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교육 운영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자 모집과 교육 진행은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함께할 예정이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지난 2023년부터 자사의 천안 엘리베이터 캠퍼스에 어린이 단체 및 일반 가족을 초청해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왔다.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 교육’은 △승강기 안전 이론교육 △엘리베이터 사고사례 동영상 시청 △안전 OX 퀴즈 등으로 구성된다. 천안 캠퍼스에서는 올해 4차례 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되며 엘리베이터 쇼룸 및 캠퍼스 투어와 추락안전체험 참관·실습, 테스트타워 견학이 추가된다.
서득현 티케이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승강기 사용에 대한 정보를 숙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사랑의열매와 수년간 기부 약정을 맺고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고액 기부 클럽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으며, 지난해에도 승강기 안전교육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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