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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폐기물 제로 목표"…15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출범

뉴시스

입력 2025.04.15 10:00

수정 2025.04.15 10:00

시민단체·기업·전문가 등 100여명 위원 환경정책 논의 및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15일 제15기 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2년 간의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청년층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인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환경 거버넌스다. 서울시의 환경 정책을 논의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후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보건 5개 분과로 운영되며, ▲서울시 환경 정책 자문 ▲시민참여포럼 개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위원회는 시장, 시민대표, 기업대표 등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은 시민단체, 전문가, 기업인, 언론인, 법조인, 청년,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된다.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제15기 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핵심사업과의 연계 활동을 확대하고, 환경 분야 전문가 영입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일부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해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

위촉식은 '녹색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강조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환경 친화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폐기물 제로'를 목표로 한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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