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올바른 처방사료 급여 문화를 위한 ‘처방사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로얄캐닌 처방사료 캠페인은 5000원 이상의 동물 병원 진료 영수증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전국 3000명의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 건강지원금 5만원을 카카오페이로 지급한다.
처방사료는 일반 사료와 달리 반려동물의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특수하게 설계된 사료다. 반려동물의 나이, 건강 상태, 질환 등 개별적인 영양학적 요구에 따라 수의사의 진단과 추천 및 급여 기간을 설정하여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로얄캐닌은 전했다.
로얄캐닌은 최근 전 세계 보호자의 동물병원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을 인지한 보호자 중 반려묘 보호자의 75%, 반려견 보호자의 72%가 수의사의 진료를 받지 않고 자가 진단에 의존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로얄캐닌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처방사료를 알리고, 올바른 처방사료 급여 문화를 확산하기 이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로얄캐닌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사료 브랜드다. 위장관, 요로계, 신장·심장·관절건강, 체중, 피부 질환 등 반려동물이 겪는 주요 질환을 중심으로 반려견 45종, 반려묘 32종의 세분화된 처방사료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로얄캐닌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처방사료를 수의사의 진단 없이 급여할 경우, 질환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질환과 관련이 없는 영양을 제공할 수 있어 오히려 다른 장기에 무리를 주거나 질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처방사료는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과 추천, 급여기간 설정에 따라 급여할 때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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