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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자치 미래 정책 아이디어' 공모…총상금 600만 원

뉴스1

입력 2025.04.15 10:37

수정 2025.04.15 10:37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 발전 정책 경진대회.(금천구 제공)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 발전 정책 경진대회.(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금천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5월 30일까지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 발전 정책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천구는 주민자치회 선진 모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전국 15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주제는 △주민자치회 분회 구성 및 운영 방안 △협력 법인 설립 및 수익 창출 방안 △자치기금 조성 및 사용 방안 △문제점 진단 및 재정립 방안 △공론장 운영 활성화 △위탁 행정사무 발굴 △정책 브랜드 개발 방안 등이다. 금천구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면과 2차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발표 심사는 6월 중 열릴 예정이다.
발표 현장에는 심사위원과 함께 구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최종 선정작은 총 5건으로 △최우수상 1건(상금 200만 원) △우수상 2건(각 150만 원) △장려상 2건(각 50만 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주민자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라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시각에서 금천형 주민자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