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금천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5월 30일까지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 발전 정책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천구는 주민자치회 선진 모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전국 15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주제는 △주민자치회 분회 구성 및 운영 방안 △협력 법인 설립 및 수익 창출 방안 △자치기금 조성 및 사용 방안 △문제점 진단 및 재정립 방안 △공론장 운영 활성화 △위탁 행정사무 발굴 △정책 브랜드 개발 방안 등이다. 금천구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면과 2차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발표 심사는 6월 중 열릴 예정이다. 발표 현장에는 심사위원과 함께 구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최종 선정작은 총 5건으로 △최우수상 1건(상금 200만 원) △우수상 2건(각 150만 원) △장려상 2건(각 50만 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주민자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라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시각에서 금천형 주민자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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