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 모두 열린 채 운행 중…안전요원도 배치
오전 8시16분엔 길음역서 고장…승객 전원 하차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시민들이 개찰구를 지나가고 있다. 2024.11.15. bjk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5/202504151047043644_l.jpg)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안전문(스크린도어)과 전동차 출입문 고장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4호선 숙대입구역 상·하행선 승강장의 안전문이 모두 열리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공사 관계자는 "역 직원과 기술 인력이 즉시 출동해 수동으로 문을 개방했고, 9시35분부터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숙대입구역은 안전문이 모두 열린 상태로 열차가 통과하고 있으며, 서울교통공사는 승객 안전을 위해 역내에 안전요원을 배치한 상태다.
앞서 오전 8시16분께에는 4호선 길음역 하행선(오이도행) 승강장에서 전동차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고장이 발생해 승객 전원이 하차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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