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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출근길 숙취 음주단속으로 2시간만에 13명 적발

연합뉴스

입력 2025.04.15 10:48

수정 2025.04.15 10:48

경기북부경찰, 출근길 숙취 음주단속으로 2시간만에 13명 적발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15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관내 13곳에서 음주 단속을 한 결과 총 1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아침에 진행된 음주단속 (출처=연합뉴스)
아침에 진행된 음주단속 (출처=연합뉴스)

음주 운전자 중 면허 취소 대상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1명, 정지 대상인 0.03∼0.08% 미만은 12명이었다.

가장 만취한 운전자의 수치는 0.091이었다.

이번 단속은 아직 술이 덜 깬 운전자가 출근 등을 위해 오전에 운전대를 잡는 '숙취운전'을 적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북부 관내 13개 경찰서에서 경찰 77명, 차량 37대 등이 동원됐으며, 주로 아침 교통안전이 가장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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