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보수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선거 캠프 인사를 추가로 인선했다.
김문수 캠프는 이날 이충형 전 국민의힘 대변인을 '김문수 승리캠프 대변인'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박보경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함께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또 캠프 측은 함초롱 열아홉 출판사 대표를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기자 출신의 이충형 대변인은 국민의힘 대변인과 KBS 파리 특파원을 지낸 인물로, 앞으로 후보의 언론 메시지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박보경 대변인은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으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함초롬 부대변인은 열아홉 출판사를 운영하는 사회운동가로, 캠프의 논평을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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