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대명항 함상 공원 입장 무료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군에서 퇴역한 '운봉함'을 새롭게 꾸며 조성한 함상 공원은 15년 동안 유료로 운영돼 왔다.
시는 함상 공원 무료화로 일대 평화누리길과 대명항 수산시장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관련 조례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시의회와의 협의를 마치는 오는 7월쯤부터 함상 공원 무료입장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함상 공원 무료입장이 대명항 관광 명소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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