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북 산불지역에 성금 1000만원 기탁

뉴스1

입력 2025.04.15 11:31

수정 2025.04.15 11:31

전주상공회의소와 익산·군산·전북서남상공회의소 등 4곳이 경남·경북 산불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전북상공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상공회의소와 익산·군산·전북서남상공회의소 등 4곳이 경남·경북 산불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전북상공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최근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경북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전주상공회의소와 익산상공회의소, 군산상공회의소, 전북서남상공회의소 등 4곳이 힘을 합쳐 산불 지역을 위한 성금을 모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기상 관측 아래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기록한 재난으로 산림과 주거지, 산업시설까지 광범위한 피해를 남겼다.
현재도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계의 뜻을 모아 진행된 성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상공회의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위기 상황에 연대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