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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영남 산불 피해 성금기탁…"빠른 회복 기원"

뉴시스

입력 2025.04.15 12:15

수정 2025.04.15 12:15

공직자 자발적 기부
영남지역 산불 피해 평창군청 직원 일동 특별모금. *재판매 및 DB 금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평창군청 직원 일동 특별모금.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성금 1657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 동참을 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직원 정례 조회에서 지난 4~10일 7일간 모금 활동으로 모인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심재국 군수는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과 가족들에게 평창군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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