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음주운전 단속 예고에도…경기북부서 13명 적발

뉴스1

입력 2025.04.15 12:39

수정 2025.04.15 12:39

음주단속 모습(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음주단속 모습(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의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 예고에도 2시간 만에 13명이 적발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지역 내 스쿨존 등에서 인원 77명과 순찰차 37대를 동원해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면허정지 12명, 면허취소 1명을 검거했다.
적발된 사람 중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091%였다.

앞서 경찰은 '아침에는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단속을 기획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