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교육청은 1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국립공주대·남서울대·대전과학기술대·배재대·청주교육대·호서대 등 지역 6개 대학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초등생에 질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교육청과 각 대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강사 연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5797명을 대상으로 총 100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6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