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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상의 설립 추진 속도 낸다…초대 회장 김윤권 참고을 대표 선출

뉴스1

입력 2025.04.15 14:47

수정 2025.04.15 14:47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의원총회가 15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의원총회가 15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지역 상공인의 대변인 역할을 할 '김제상공회의소'가 다음 달 말까지 설립등기를 마무리 짓고 6월 중에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1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상공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5월 말까지 설립등기를 마치고 6월 중에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기로 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김윤권 참고을 대표가 선출됐다.

김 회장은 "김제상의가 지역 상공인의 든든한 구심점이 돼 지역경제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상공인들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업 발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많은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 김제상의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경제정책을 펼치는 등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