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천의 멋과 도자기의 색’ 축제박람회서 대중 사로잡았다

뉴스1

입력 2025.04.15 15:18

수정 2025.04.15 15:18

이천시가 2025년 제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2025년 제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중선호도 부문은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투표와 전문가의 평가를 종합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15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박람회에는 4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천시는 홍보관을 통해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라는 주제의 이천도자기축제와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을 주제로 한 이천쌀문화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일상이 즐거운 축제의 도시 이천의 매력을 뽐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과 다양한 이벤트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올해 39회를 맞아 정형화된 도자기에서 벗어나 특별전시 ‘신묘한 동물원 전(展)’을 열어 전통에 재미를 더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도자기 본질과 미감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도자 축제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도자기·쌀 축제 뿐 아니라 광장 버스킹과 야경이 화려한 분수대오거리, 새로운 캠핑의 성지 수변공원 캠핑장, 사계절이 휴식 같은 설봉공원 등 매일매일 즐거움이 축제가 되는 매력적인 도시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