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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알렉세이 스투카러브 러시아 변호사 영입[로펌소식]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5 15:43

수정 2025.04.15 15:43

법무법인 세종 알렉세이 스투카러브 외국변호사 /사진=세종
법무법인 세종 알렉세이 스투카러브 외국변호사 /사진=세종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세종은 러시아 및 구 소련 국가의 국제 거래·분쟁 해결 전문가인 알렉세이 스투카러브 외국변호사(러시아)를 최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알렉세이 외국변호사는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법률대학교에서 러시아 민사법 분야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피닉스 로펌, 야코블레프&파트너스, 슈페히트&파트너스 모스크바 사무소 등을 거치며 국제 상거래, 제약 및 미디어 분야의 인수합병(M&A), 인프라 프로젝트, 부동산 투자 구조화 및 국경 간 분쟁 해결 분야에서 활동하는 등 러시아와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해왔다.

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러시아 변호사 협회에서 모스크바 기업인 권리 보호 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며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외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대학 강의와 학술 연구 등 학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어도 유창하게 구사한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러시아 및 구 소련 국가는 향후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질 시장"이라며 "알렉세이 외국변호사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 해외그룹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