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천준호 민주당 의원 현수막 태운 50대 남성 검찰 송치

뉴시스

입력 2025.04.15 15:57

수정 2025.04.15 15:57

지난 10일 불구속 송치…"술김에 범행" 진술
[서울=뉴시스]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튿날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수막을 불태운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뉴시스 DB)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튿날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수막을 불태운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뉴시스 DB)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튿날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수막을 불태운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5일 5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지난 1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20분께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천 의원 현수막에 불을 지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현수막에는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술을 마시고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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