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락철 여수 여객선 10척 점검…설비 노후화 등 17건 적발

뉴스1

입력 2025.04.15 16:39

수정 2025.04.15 16:39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가 관내 여객선을 대상으로 안전 장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여수운항관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가 관내 여객선을 대상으로 안전 장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여수운항관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는 봄 행락철 특별점검 기간(4월9~15일) 관리 여객선 10척에 대한 점검을 통해 17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등과 함께 진행했다. 센터는 구명·소방설비 노후화 등 17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정민수 여수운항관리센터 센터장은 "봄철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여객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