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살 사람은 산다?" 루이비통, 또 '기습 인상'..올해만 두 번째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5 17:00

수정 2025.04.15 17:00

15일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15일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가방 제품의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15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 일부 가방 제품의 가격을 3%가량 올렸다. 대표 상품인 알마BB(모노그램) 가격은 260만원에서 268만원으로 약 3% 인상됐다.

알마BB(에피) 가격은 277만원에서 285만원으로 약 2.8% 인상됐다.
나노스피디도 277만원에서 285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네오노에BB(모노그램)는 297만원에서 305만원으로 2.7% 인상되면 300만원대에 진입했다.


앞서 루이비통은 올 1월에도 일부 가방 제품 가격을 올린 바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