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5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미중 통상마찰에 대한 우려가 다소 후퇴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44.58 포인트, 1.77% 올라간 1만9857.67로 폐장했다.
1만9609.90으로 시작한 지수는 1만9576.15~1만9895.43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7157.54로 304.94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71%, 변동이 심한 제지주 1.92%, 석유화학주 2.70%, 시멘트·요업주 0.14%, 건설주 2.65%, 방직주 2.52%, 금융주 1.43%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1004개가 오르고 37개는 내렸으며 22개는 보합을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39%, 롄화전자(UMC) 0.90%,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72%, 타이다 전자 0.15%, 광위 4.21%, 타이광 전자 5.43%, 스쉰-KY 5.83%, 롄쥔 9.84%, 신르싱 2.11%, 화퉁 2.63%, 웨이촹 5.34%, 촨후 3.47%, 링타이 3.49%, 즈방 4.00%, 화숴 3.87%, 신싱 4.84%,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93%, 진샹전자 6.37%, 치훙 3.08%, 웨이싱 7.12%, 자쩌 5.26%, 젠처 6.88%, 선다 2.34%, 훙치 2.10%, 황창 3.88%, 성양 반도체 4.33%, 청밍전자 6.09%, 야광 5.00%, 촹이 2.32%, 광바오 과기 2.75%, 샹숴 3.25%, 한탕 3.93%, 바오이 4.62%, 야샹 5.85%, 즈위안 6.31%, 푸스다 3.12%, 중싱전자 2.38%, 징위안 전자 1.41%, 메이스 1.15%, 췬촹광전 2.93% 올랐다.
해운주 창룽 역시 1.90%, 완하이 5.91%,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69%, 아세아 항공 4.18%, 싱위항공 0.20%, 룽더조선 2.01%, 전자부품주 궈쥐 2.43%, 대만 플라스틱 3.39%, 통신주 중화전신 1.18%, 위룽차 5.08%, 중화차 3.50%, 철강주 중국강철 0.95%, 창룽강 1.59%, 스지강 6.01%, 다청강 0.21%, 중화화학 4.55%, 궈타이 건설 1.32%, 궈찬 1.25%, 궈양 5.79%, 약품주 야오화 1.71%, 의류주 루훙 6.45%, 징청은행 0.84%, 가오슝 은행 0.88%, 안타이 은행 0.75%, 롄방은행 0.31%, 퉁이증권 1.79%, 췬이증권 5.49%, 화난금융 0.45%, 중신금융 1.89%, 궈타이 금융 2.75%, 타이신 금융 3.19%, 푸방금융 1.98%, 신광금융 4.09%, 융펑금융 0.48%, 위산금융 0.73%, 디이금융 0.79%, 카이지 금융 3.18%, 위안다 금융 2.77% 상승했다.
유청정밀(有成精密), 창유(倉佑), 타이신약(台新藥), 화링(華凌), 중푸과기(衆福科)는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1.07%, 웨이잉 2.62%, 난야과기 1.85%, 롄융 0.60%, 타이완 다거다 0.43%, 잉예다 0.72% 떨어졌다.
양밍해운도 0.54%,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50%, 대만고속철 0.75%, 위안슝항 %, 허타이차 0.67%, 아세아 시멘트 0.99%, 식품주 퉁이 1.18%, 자오펑 금융 0.26% 밀렸다.
캉쿵(康控)-KY, 둥쉰(東訊), 촨페이(川飛), 웨이잉(緯穎), 시리(矽力)-KY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959억3600만 대만달러(약 12조9975억원)로 집계됐다. 푸화 대만과기 우식(復華台灣科技優息), 웨이촹, 훙하이 정밀, 양밍해운, 완하이 해운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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