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는 6월 말까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특히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데 확산 속도가 비교적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초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집중관리 기간 346농가의 289ha의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발생 여부와 확산 정도를 정밀 조사하고, 의심 나무는 즉시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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