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RE100 활성화 한마음" SK이노 E&S 등 3자협약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5 18:16

수정 2025.04.15 18:16

JB금융지주·이너젠과 MOU
국내 첫 PPA 담보대출 출시
최진석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장, 이진모 SK이노베이션 E&S 재생에너지사업기획실장, 천성문 이너젠 크리에이티브총괄(왼쪽부터)이 지난 14일 SK서린사옥에서 '재생에너지 100%(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 E&S 제공
최진석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장, 이진모 SK이노베이션 E&S 재생에너지사업기획실장, 천성문 이너젠 크리에이티브총괄(왼쪽부터)이 지난 14일 SK서린사옥에서 '재생에너지 100%(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 E&S 제공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4일 JB금융지주, 이너젠과 함께 민간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이행을 지원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전용 금융상품 개발 △PPA계약과 대출 간 연계 △PPA 관련 컨설팅 및 홍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며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첫 실질 성과로, JB금융지주 계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국내 최초로 PPA 전용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해당 금융상품에 대한 발전사업자 홍보와 PPA 체결 지원을 맡고, JB금융 계열사의 재생에너지 수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