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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에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생긴다…도시재정비위 통과

연합뉴스

입력 2025.04.16 09:00

수정 2025.04.16 09:00

한남3구역에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생긴다…도시재정비위 통과

서울시청 (출처=연합뉴스)
서울시청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최대 규모 재개발사업인 용산구 한남3구역에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생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재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설립 계획 의사를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재심의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한남3구역에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남동 686번지 일대인 한남3구역은 면적이 38만6천364㎡로 서울 재개발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이번 결정으로 대상지에는 초등학교 24학급과 병설 유치원 7개 학급이 조성될 전망이다.

향후 교육청의 학교시설 사업 시행계획을 통해 규모가 확정된다.


시는 "주거환경뿐 아니라 교육 여건까지 고려한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그래픽] 서울시 한남3구역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 (출처=연합뉴스)
[그래픽] 서울시 한남3구역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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