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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4구역 재개발...'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5월 선봬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6 09:08

수정 2025.04.16 09:08

단지 위치도. 대우건설 제공
단지 위치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구로구 고척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39~114㎡ 총 983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가 손잡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작 단지다.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이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구로선 신설(계획)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예정) 정차가 추진 중이다. 고척초, 덕의초, 고척중, 경인중, 목동고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대표적인 학군지로 꼽히는 목동도 가깝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