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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장중 오름세다. 조기 대선 국면 정치권에서 불거진 인공지능(AI) 의료 서비스 합법화 움직임이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10.76% 오른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일 'AI 변호사'와 'AI 홈닥터' 서비스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안의 핵심 내용으로는 AI 기반 법률·의료 서비스의 합법화가 포함됐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국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이하 PACS)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의료 데이터 통합 플랫폼(VNA, Vendor Neutral Archive)과 AI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을 출시했다. 의료기관이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AI 진단 및 환자 맞춤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 기대감이 몰린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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