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만난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다음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G20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최 부총리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무역 협상을 이끌고 있는 베센트 재무장관과 통상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최 부총리와 베센트 재무장관의 만남은 미국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참석자 및 일정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센트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한 인터뷰에서 “지난주에는 베트남, 수요일(16일)에는 일본, 다음 주에는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며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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