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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전약품은 정밀화학소재 및 디바이스 시스템 전문가를 소재기술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선우 신임 소재기술연구소장은 서울대에서 유기화학 및 합성분야 석사와 디스플레이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연구·개발(R&D) 전문가다.
이 소장은 종근당제약 및 다우케미칼에서 합성 및 공정 개발을, 한국바스프에서 전자재료 및 반도체 케미칼 연구 개발을 수년간 담당했다. 최근에는 벨기에 화학소재 기업 유미코아의 오픈 이노베이션 한국 총괄 이사로 재직하면서 신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 사업 등을 리드했다.
국전약품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공정용 초고순도 소재 공급망에 편입했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는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의 요구가 있는 상황에서 초고순도 품질관리가 가능한 생산공장을 보유한 국전약품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이라며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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