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올해 수소와 전기 시내버스 11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중 수소 버스 1대와 전기 버스 3대, 하반기에 수소 버스 1대와 전기 버스 6대를 도입할 방침이다.
올해 예정한 수소와 전기 버스 도입을 완료하면 이 지역 시내버스 92대 중 45대를 친환경 저상 버스로 채우게 된다.
일반 시내버스 대비 친환경 시내버스 비율이 지난해 말 기준 충북 도내 시·군 평균 36.8%보다 높은 49%에 이르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새로 도입할 친환경 시내버스는 주덕과 엄정 방면 등 읍면 지역 노선에 우선 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사업"이라며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저상 버스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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