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사립 자연휴양림 등 480곳 대상 일제 점검
이번 점검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중앙점검’과 지자체별 ‘자체점검’으로 나누어 추진하며, 시설유형별 안전점검표에 따라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관리주체별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시설별 안전관리 및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 등의 정기점검 실시 및 작동 여부 등이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480곳은 자연휴양림 202곳, 숲속야영장 45곳, 산림욕장 222곳,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1곳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은 응급조치 뒤 신속하게 고칠 계획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여름 성수기전까지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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