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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국·공·사립 휴양림 480곳 일제 안전점검

뉴시스

입력 2025.04.16 11:05

수정 2025.04.16 11:05

여름 성수기 대비, 6월12일까지 산림시설 점검
[대전=뉴시스] 산림당국 관계자가 두타산자연휴양림의 사방댐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산림당국 관계자가 두타산자연휴양림의 사방댐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국·공·사립 산림휴양시설 480개소에 대해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중앙점검'과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자체점검'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설유형별 안전점검표에 따른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관리주체별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 ▲시설별 안전관리 및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 이상 여부 등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연휴양림 202개소, 숲속야영장 45개소, 산림욕장 222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1개소 등의 국·공·사립 산림휴양림이 운영중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송준호 산림복지국장은 "여름 성수기전까지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미흡사항을 개선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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