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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초록마을에 40곳 참여…"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뉴시스

입력 2025.04.16 14:00

수정 2025.04.16 14:00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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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6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와 '2025년 초록마을 협약'을 했다.

초록마을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청주시가 2010년부터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0개 마을이 마을순회 환경교육, 공동캠페인, 자율실천활동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초록씨앗마을–초록나무마을–초록숲마을'로 단계를 나눠 100만~300만원의 사업비가 차등 지급된다.
연말에는 한 해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마을을 선정해 현물 인센티브와 다음 해 등급 상향 혜택을 준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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