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프리마켓에서의 KB증권 개인 국내 주식 거래대금이 2025년 3월 기준으로 전 월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10일은 2월 전체 거래대금 대비 30배 이상 늘어나며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 종목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빠른 증가 속도라고 설명했다.
넥스트레이드(NXT)의 출범으로 기존 주식거래시장이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까지 확대되며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도 주식 매매가 가능해졌다.
KB증권은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SOR(자동주문전송) 주문 실사 점검’, ‘장애 상황 대비 운영 테스트’, ‘시장 상황실 운영’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고객들은 넥스트레이드(NXT)에서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B증권은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금)부터 ‘스탁브리핑’, ‘스탁어닝콜’, ‘주주혜택’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탁브리핑’은 상장 기업의 실적 발표, 기업활동(IR) 자료, 배당 및 증자 등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고객의 빠른 투자 판단을 돕는 알림 서비스다. ‘스탁어닝콜’은 기업의 실적 발표 내용을 AI가 요약 제공하며, ‘주주혜택’은 일부 기업이 자사 제품 또는 서비스 이용 시 주주에게 제공하는 할인 혜택 정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다양한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프리 및 애프터마켓에서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쿠폰을 제공하며, 비대면 위탁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수수료 혜택 및 주식 쿠폰도 증정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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