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안 473㏊·나주 314㏊·강진 248㏊ 등 141건 선정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사업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75㏊(141건)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지역 저탄소 농산물 인증 대상으로 선정된 면적은 3275㏊로, 전국 대상 면적 4283㏊의 77%에 달한다.
시·군별로는 신안 473㏊, 나주 314㏊, 강진 248㏊, 해남 212㏊, 진도 198㏊, 함평 191㏊, 고흥 180㏊ 등이다.
선정된 농가는 4월부터 탄소절감 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탄소배출 보고서 제출 등을 거쳐 8월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로 저탄소 농산물 시장은 지난 2020년 553억원에서 2023년 828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ESG 경영 기업, 수도권 자치단체, 전문 유통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저탄소 농산물 전체 인증 면적 6160㏊(기존 1660㏊·신규 4500㏊)를 확보해 전국 1위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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