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에서 생산되는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쌀 부문 대상을 받았다.
16일 보령시에 따르면 서해안 간척지에서 사계절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되는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는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부터 공동육묘장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돼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병해충에 강하다.
재배 토양에는 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가 공급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인 만세보령농협 통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첨단 로봇시스템에 의해 계량·포장·적재 등 최종 공정이 이뤄진다.
특히 포장 직전 단계에서 추가로 수분·단백질·아밀로스 함량 및 완전립 비율 등을 평가해 기준에 맞는 제품만 소비자들에게 유통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 품질의 쌀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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