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사)숲속의전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1시 30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1층 파루홀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10년의 성찰, 새로운 도약의 오늘'을 주제로 그동안 숲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해 온 숲속의전남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윤병선 박사(숲속의전남 자문위원장)가 '지역 숲 보전과 관리에 있어서 숲속의전남 역할과 현황', 조계중 교수(순천대 산림자원학과)가 '기후변화 시대, 숲속의전남 대응 전략', 황금영 숲속의전남 이사장이 '숲속의전남 역사와 설립 취지'를 주제발표한다.
이어 숲 조성 및 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안기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심층 토론을 이끈다.
황금영 이사장은 "숲속의전남 정체성을 되짚고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에 민간이 주도하는 숲 문화 운동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숲속의전남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증진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7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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