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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농장 생겼어요…김해시 올해 '리틀 포레스트 팜' 시작

연합뉴스

입력 2025.04.16 15:44

수정 2025.04.16 15:44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 추가 모집…11월까지 텃밭서 다양한 작물 재배
우리집 농장 생겼어요…김해시 올해 '리틀 포레스트 팜' 시작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 추가 모집…11월까지 텃밭서 다양한 작물 재배

리틀포레스트팜 개소식 (출처=연합뉴스)
리틀포레스트팜 개소식 (출처=연합뉴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농촌 체험형 텃밭 프로그램인 '2025년 리틀 포레스트 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에서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김해에서는 상동면 대감삼통농촌체험휴양마을과 생림면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 2곳이 선정, 운영되고 있다.

상동면 대감마을은 지난 5일, 생림면 도요마을은 지난 12일 개소식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대감마을에는 24가구, 도요마을에는 18가구가 참여했다.



참여 가구는 앞으로 영농교육과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는 11월까지 텃밭에서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꾼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도요농촌체험휴양마을에 한해 추가 모집을 거쳐 30가구의 체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www.gimhae.go.kr/) 공지사항 및 농촌인력복지팀(☎055-350-405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요마을 참가자들 (출처=연합뉴스)
도요마을 참가자들 (출처=연합뉴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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