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워터월드 18일 재개장…국내 최초 VR 슬라이드 도입
"백두대간 청정 계곡물에서 스릴 넘치는 물놀이 즐기세요"하이원 워터월드 18일 재개장…국내 최초 VR 슬라이드 도입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오는 18일 재개장한다.
우선 가족 단위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사계절 실내 패밀리존과 야외 노천 스파 운영을 시작으로 실외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을 차례로 연다.
이와 함께 물속에서 가상현실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VR 스노클링과 물속 버블폼 이벤트, 포세이돈 웨이브 워터캐논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5월부터는 실내 튜브 슬라이드와 실외 포세이돈 블라스터에 국내 최초 VR 슬라이드를 선보인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백두대간 중턱 계곡에 있는 무릉댐 물을 사용해 뛰어난 수질을 자랑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워터월드 재개장을 기념해 객실, 워터월드 입장권, 선베드, 구명조끼가 포함된 '하이원 워터월드 리전트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홍성욱 레저영업실장은 16일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