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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도서관서 '인문학 밤 산책'…8명 강사로 나서

뉴스1

입력 2025.04.16 16:30

수정 2025.04.16 16:30

광주 남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 남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구립도서관에서 11월까지 총 8차례 인문학 밤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인문학 밤 산책'은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과 넷째주 화요일 열린다.

강단에는 각 분야 권위자 8명이 강사로 나선다.

첫번째 강단에는 영화 '재심'의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가 오른다. 5월 9일에는 정진호 작가, 6월 24일에는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 7월 22일에는 옥효진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강단에 선다.



하반기에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조숙경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김형석 전남대 의대 법의학 교수의 강연이 준비됐다.

남구 관계자는 "회차별 참가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참가 희망 주민은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