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제15회 원효학술상 학자 부문 대상 수상자로 '활생문명으로 가는 길'(운주사)을 쓴 김규칠 전 동국대 불교대학원 겸임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자 부문 특별상은 '분황원효 불교사상사'(운주사)를 쓴 고영섭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가 받는다.
학생 부문에서는 학위논문 ''대승기신론' 속 일심의 이중적 성격과 그 문제'를 쓴 연세대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생 권건우 씨가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학위논문 '청소년 단기명상 혼합연구 : 마음챙김과 자기자비, 긍정심리를 중심으로'를 쓴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생 김나연 씨가 은상을, 학위논문 ''법화경'의 수증(修證) 연구 - 일불승(一佛乘)과 삼승(三乘)의 수행과 사회적 실천을 중심으로 -'를 쓴 중앙승가대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생 강영미(현수스님) 씨가 동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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