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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DNA 기반 스킨부스터 제품 수출허가 획득"

뉴시스

입력 2025.04.16 16:41

수정 2025.04.16 16:41

"글로벌 라인업 본격 확장"
[서울=뉴시스] 시지바이오 'QB with PN'.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시지바이오 'QB with PN'.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2025.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는 DNA 기반 스킨부스터 신제품 'QB with PN'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홍콩, 칠레 등 일부 지역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QB with PN은 연어과 어류에서 유래한 DNA를 정제해 얻은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다. 리도카인이 포함된 소디움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제형으로, 안면부 진피 및 피하층에 주입해 주름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제품에는 유럽산의 고순도 PN 원료가 사용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DNA의 이중가닥 구조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불순물을 최소화하는 생산 공정을 통해 고순도로 정제돼, 피부에 자극을 줄이고 생체 적합성을 높였다. 또 리도카인이 함유돼 시술 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QB with PN 수출 허가는 기존의 'QB_PLA'와 함께 시지바이오의 스킨부스터 제품군 라인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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